시작은 작년 11월 아무거나 사도 쳐 오르던 시기에 앰생방송으로 먹고살던 30대 유튜버가 인생 뭐있냐며 보라와 디센코인으로 전재산 몰빵하더니 +1억을 찍게된다

자기가 촉이 좋은줄 알았겠지만 초심자의 행운일뿐 결국 2배 불렸던 시드를 절반이나 까먹는다

크게 잃었지만 시작금액 기준 -15%니 운이 없었다며 손절 후 다른 잡코인을 사는데...

그 코인마저 결국 이득을 못보고 1억에서 -7천이 사라진 3천만원으로 인생역전을 노린다며 대망의 루나를 매수하게 된다

3천만원이 30분만에 +70%가 찍히더니 3억만들고 빠진다는 행복회로를 열심히 돌리고 있다

(3억 만들고 제주도 놀러가고 빚 갚고 어쩌구 저쩌구... 희대의 쌉소리를 시전하면서 망상중)

매일 폭락 쳐하던 코인인데 어림도없지ㅋㅋ 시작한지 3시간만에 -30% 찍혀버리니 뭔가 이상하다 느낀다

다시 3시간 후 루나형님이 직접 졸업식을 여실 생각인지 6시간만에 70%였던 코인이 -88%를 찍어버린다

멘탈이 나가버린 코인 유튜버... 절대 안판다던 루나를 전량 매도후 남은 600만원을 출금하는데

사실상 카카오생활대출 등 빌린돈이 많아서 0원이나 다름없다

인생역전을 노린 유튜버는 코인으로 6개월만에 전재산을 날리고 일주일간 쉬고온다며 방종하며 떠났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