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쓰레기만 트럭 20대 ‘깜짝’… ‘집수리 어벤져스’가 불러온 기적”
금감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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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도 남양주시 한 다세대 주택에 공구를 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. 70대 노부부가 사는 이 집 반지하는 저장 강박이 있는 할머니가 여기저기서 가져온 물건들로 ‘쓰레기 집’이 됐다는 제보가 들어온 곳이다. ‘굿네이버스 집수리 봉사단’은 일사불란하게 흩어져 각자 위치에서 작업을 시작했다.
이날은 봉사단이 네 번째 공사를 하는 날이었다. 공사 첫날, 봉사자들은 물건 때문에 문도 열리지 않던 집에 가까스로 들어간 뒤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. 약 66㎡(20평) 남짓한 반지하에 방 3개와 거실, 화장실은 천장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쓰레기가 쌓여 있었다. 여행용 가방, 아이스박스, 출처를 알 수 없는 옷가지까지 뒤덮여 남은 공간이라곤 두 어르신이 누울 정도의 자리뿐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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