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일 만에 또…부산 아파트서 화재, 초등생 자매 2명 숨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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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초등학생 자매 2명이 숨진 지 8일 만에 또다른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자매가 숨졌다.
2일 밤 10시58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의 한 아파트 6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잠을 자고 있던 초등학생 언니(8)와 여동생(6) 2명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.
경찰과 소방당국 등의 말을 들어보면, 2일 밤 10시24분께 ㄱ씨 부모는 아이들을 재우고 잠시 외출했다. 부모가 집을 비운 지 얼마 되지 않은 밤 10시58분께 집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. 화재발생 경고방송이 울리자 이 아파트 관리소 쪽이 ㄱ씨 집에서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뒤 119에 신고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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