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이 지출하는 업종은 교통·자동차, 금융 등으로 나타났어요. 각각 3.3%포인트, 1.5%포인트 더 높았어요.
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지출하는 업종은 쇼핑, 의료·건강, 문화생활 등이에요. 쇼핑은 4.28%포인트, 의료·건강은 2.1%포인트, 문화생활은 0.84%포인트 더 높았어요.
아울러 무지출 일수는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요.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무지출 일수는 11.1일인 반면 올해는 8.4일로 집계됐어요.
돈을 쓰지 않는 날이 가장 많은 달은 1월로 조사됐다. 또 매달 여성의 무지출이 남성보다 많았어요.
해빗팩토리 관계자는 “쇼핑과 식비 지출이 타 카테고리와 최대 8배 차이를 보인다”며 “가계부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중인 만큼 소비액 추이 및 관련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지켜볼 것”이라고 전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