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중동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아랍 국가들이 즉각적인 긴장 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. 미국의 공습이 지역 안정을 해치고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.
22일(현지시간) 워싱턴포스트(WP)에 따르면 미국이 21일 이란의 핵심장부인 포르도 등 핵시설 3곳을 직접 타격한 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페르시아만 국가들이 미국의 개입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.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의 주권 침해를 비판했고, 아랍에미리트는 “심각한 우려”를 표명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