배달앱을 통해 음료 30잔을 포장 주문한 뒤 찾아가지 않았다는 손님의 반전 사연이 전해졌다. ‘노쇼’인 줄 알았던 이 주문은 알고 보니 기부 차원의 주문이었다.
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2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‘아프니까 사장이다’에 ‘배달앱으로 오렌지에이드 30잔 들어와서 만들었는데 안 가져가신대요’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.
이 글에는 오렌지에이드 30잔, 총 16만5000원어치의 주문 내역이 담긴 영수증과 함께 완성된 음료 사진이 첨부됐다. 영수증에는 “다음 달 기부에 꼽사리”라는 요청 사항이 적혀 있다.
